[노트르담 드 파리]
Lune
- 달 (가사해석)
어제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18년을 노래한 리샤르 샤레스트의 마지막 공연이 있는 날이었죠. 처음엔 페뷔스로, 그 이후엔 그랭구와르로 활약했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로 처음 데뷔한 것이 한국 무대에서였다고 해요! 그리고 한국에서, 부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Notre Dame de Paris를 떠난다고 합니다.. 건강을 우선시하기 위해 올해는 쭉 쉰다는거 같아요. 재치있고, 위트있고, 무대매너가 너무 센스있던 리샤르가 노틀담을 떠난다니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서울에서 너무 좋았는데, 부산에서 떠나기 전에 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샤르, 먼 훗날 그랭구와르로 또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Au revoir, Richard ! Merci pour tout :) <3
개인적으로 노틀담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노래 중 하나, 달과 별을 향해 던지는 말들을 담은 노래입니다.
GRINGOIRE:
Lune
달
Qui là-haut s'allume
파리 지붕 위
Sur
저 위에서
Les toits de Paris
빛나는 달아
Vois
보아라
Comme un homme
인간이 얼마나
Peut souffrir d'amour
사랑으로 번민하는지
Bel
아름답고
Astre solitaire
외로운 별아
Qui meurt
아침이 오면
Quand revient le jour
사라지는 별아
Entends
들어보라
Monter vers toi
너를 향해 솟아오르는
Le chant de la terre
지상의 노랫소리를
Entends le cri
불행한 한 남자의
D'un homme qui a mal
외침을 들어라
Pour qui
그의 눈에는
Un million d'étoiles
수백만의 별들보다
Ne valent
그가 죽도록
Pas les yeux de celle
사랑하는
Qu'il aime
그 여인의 눈빛이
D'un amour mortel
더 밝게 빛나니
Lune
달아
Lune
달
Qui là-haut s'embrume
아침이 오기도 전에
Avant
저 위에서
Que le jour ne vienne
스러지는 달아
Entends
들어보아라
Rugir le coeur
표효하는 인간의
De la bête humaine
가슴이 고동치는 소리를
C'est la complainte
그것은 비탄하는
De Quasimodo
콰지모도의
Qui pleure
하소연
Sa détresse folle
그 한탄의
Sa voix
목소리가
Par monts et par vaux
산과 계곡을 넘어
S'envole
울려 퍼져
Pour arriver jusqu'à toi
너에게 닿으려 한다
Lune !
달아!
Veille
그의 목소리가
Sur ce monde étrange
천사의 노래 속으로 스며들어
Qui mêle
이 이상한 세상을
Sa voix au choeur des anges
살펴 주리라
Lune
달아
Qui là-haut s'allume
내 펜 끝을 비추려
Pour
저 위에서
Éclairer ma plume
빛나는 달아
Vois
보아라
Comme un homme
인간이 얼마나
Peut souffrir d'amour
사랑으로 번민하는지
D'amour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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